Remind Myself

How long have you been away?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을
알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모르는 척하거나
혹은 끝까지 깊게 파거나.
둘 중에 하나.







신기한 한 해를 보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낯선 경험들을 하면서.





그 사이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또 그렇게 세계관이 넓어지곤 한다.




더 묵직하게 전달하고픈 메시지들이 있고
그 방법들에 대해 항상 고민하곤 한다.






그러다 급 가오픈 날짜를 잡아버렸다.
나는 일을 저지를 때가 있는데,
이번에도 딱 그랬다.






’크리스마스 주에는 다들 바쁘고
그전에는 해야겠네.’
일단 지르고 어떻게든 되겠지 싶은 마음으로.





이 작은 공간에서 어떤 일들이 생길지,
설렘 반 두려움 반의 마음으로.






그리고 그렇게
2023년은 더 다채롭고
행복한 하루하루들이었으면.






있는 그대로
사랑받고 사랑 주는
사랑이 가득한 시간들이었으면.





멋진 사람들 덕분에
좋은 자극과 에너지를 받는 요즘,
나도 계속 더 잘 하고 싶어졌다.







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


-백현주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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