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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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있지만,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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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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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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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파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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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코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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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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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답다, 이종화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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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좀 쉬다 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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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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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머물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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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계속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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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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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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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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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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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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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쫄딱 젖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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