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n't the view spectacular
We both saw this moment comin' from afar
아무것도 안 했으면 없었을 문장과 지나쳐버렸을 생각들은 건져 올려서
다듬고 살펴보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언제부터인지 나만의 습관이 되어버린 것들.
예술가는 남이 가르쳐주지 않는 일들의 방법을 찾는 데
자신의 삶을 탕진하는 사람이다.
작은 것들이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므로 당연한 일과 특별한 일 사이에는 뚜렷한 경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동일한 일이 당연한 일이 될 수도 있고 특별한 일이 될 수도 있다.
나는 당연한 일을 특별한 일처럼 하고 특별한 일을 당연한 일처럼 하는 데 관심이 있다.
환대받지 못하는 이방인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무리에서 떨어져 있는 것을 오히려 고마운 자산이라 여겨야 한다.
리샤모 계정에 다시 콘텐츠를 열심히 올리기 시작했다.
영감을 주는 문구, 요즘 소비하는 책/미디어 소개, 옷 등등.
뭔가 다시 만드는 일은 즐겁다.
먼저 짊어진 짐들을 내려놓는 것이 필요할지 모른다.
멀리 가려면 가벼워져야 한다는데
내가 너무 많은 것들을 끌고 가고 있는지 모른다.
장애물은 내 안에 있다.
가끔은 비워내야 할 때가 있다.
영원함을 믿을 수 없기에 빛나는 순간들에 주목했고,
최소한의 재료에 최대한의 생각을 담으려 했다.
그럼에도 나는 영원한 것들이 있다고 믿지.
혼자 새로운 카페를 열심히 가는 중이다.
노트북, 책, sudoku를 챙겨서!
나만의 일주일 루틴을 세우는 중.
이 사이트가 9년이 되었고(어느새..)
업데이트 때문에 처음 디자인에서 변화를 줘야 했다.
그래서 또 새롭게 새단장한 리샤모.
낯설었는데 이것도 좋네.
그리고 무지가 드디어 호치민에 오기로 했다..!
짧지만 얼마나 좋을지ㅠㅠ
그리고 드디어 줌바를 시작했다.
열심히 찾아봐도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곳에서 동갑 친구도 만났다🥹.. 너무 위로가 되는 시간.
역시 노 줌바 노 라이프.
오랜만에 땀 흘리면서 뛰니까 도파민 러쉬..
남편이 하고 싶은 거 다 하라는데 밥 먹다가 울 뻔했다.
요즘 집에서 요리를 더 자주 하는데
일본식 치킨덮밥 정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내가 했지만 맛있었음..😘
침묵할 수 있어야 남의 말을 들을 수도 있다.
이렇게 고립되어 있는 상황일수록
더 조심하게 되는 것들.
나의 정체성은 처음부터 모호한 경계선에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탈주는 단호한 결별로 이어지지 않았고,
언제나 둘 사이의 경계에 머무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항상 특출난 게 없다고 아쉬워했던 시간들 안녕.
모호한 내 정체성은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도 있지.
그마저도 괜찮다.
제한적인 곳이지만
그 안에서 열심히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는 요즘.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