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eautiful Heart

Don’t be afraid to face it






요즘은 호치민 공기가 더 안 좋아졌다.
매일 아침 창문 너머 1, 2군을 보면서
뿌연 하늘을 보고 한숨 푸욱-





밝은 미소를 짓지 않아도 사랑할 이유가 많단다.

들으면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었다.
언니의 악뮤 프로젝트 제안이 생각나서
더 아쉽기도 하고, 또 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리고, 소속감 없는 베트남에서 처음 맞이하는 생일은
매우 차분하게 보냈다.
평소와 똑같이 운동을 하고, 맛났던 저녁 데이트까지!💗




큰 변화들에 아직도 적응 중이지만
줌바를 하면서 활력이 생기고, 기대할 일들이 자꾸 생긴다.
동갑 친구도 집으로 처음 초대해 보고!




동은이는 출장이 많은 시즌이라
빈집에 혼자 있는 것이 아직도 낯설지만
그래도 처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타인과 관계에 대한 혼란은
결혼을 하며 내 삶의 확고부동하고 중심적인 관계들이
하나씩 만들어지기 전까지 계속 이어졌다.





요즘 친구들과 앱으로 서로 일상을 공유하는데
이게 그렇게 또 막 20살 된 것 같고 좋다!
싱가폴, 미국, 베트남, 한국 다 떨어져 있는데-
친구들이 뭐 하는지, 아기들은 뭐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참 좋다.






내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은 남의 세상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내 삶과 나의 문화를 바꾸는 일.

나는 나로 살기 위해 심플해진다.



중요한 건 자기 자신에 대한 진실을 지키면서도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명료한 의지다.





남편이 전시회 중, 책 선물을 해줬다.
색상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책이었는데
참 아름다운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완벽한 삶은 없다.
글쓰기란 무엇도 완벽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도,
자기의 믿음을 기필코 실현해나가고자 하는 어떤 조각난 의지의 행위여야 한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어
흐린 날도 화창한 날도 시린 날도
끼우고 나면 다 퍼즐이 될 거야

그때도 지금도
나는 여전히 변함없이 퍼즐을 끼우는 중.

A beautiful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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